의사가 말하는 가슴 성형 하면 절때로 안되는 이유

건강|2019. 8. 31. 00:22

 

성형외과 의사가 있으면 이 글을 엄청나게 싫어할 텐데요.
양심이 있으면 솔직히 가슴성형이 건강에 안좋다는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아니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돈으로만 보는 놈이니 그딴거 신경 안쓰겠죠?

 

저도 의사로서 양심 선언을 할까 합니다.

남 인생 망쳐가면서 돈버는 것도 양심에 가책을 수없이 느꼈습니다.

 

진짜 진실을 말해 드리겠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가슴 수술 할때 젖 안에 넣는게 식염수백 이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식염수백을 선호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슴 수슬은 병원에서는 실리콘겔 형태의 보형물을 사용하는데 크게 스무스 타입이랑 텍스쳐타입이 있습니다.

 

 


당시 이런 젤 형태의 보형물이 나왔을 때 기존 식염수 보형물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쫀득쫀득한 자연스러움이 있었어서 당시에는 혁명이었는데요.

몸에 무해하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터져도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고 홍보를 엄청 했었습니다.

차가 지나가도 안터지다고 말이죠.


가슴성형 부작용의 가장 대표적인게 바로 구형구축인데


구형구축이 뭐냐면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반응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보형물은 외부물질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는 외부물질을 해로운 것으로 보고 이걸 몸 밖으로 내보낼려고 용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이물질 주변을 감싸면서 막을 형성하는데 문제는 이게 굉장히 단단해집니다. 

구형구축이 오면 젖통이 단단해지면서 온갖 부작용이 터져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보형물을 빼내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의사들은은 그냥 구형구축이 잘 오는 체질이 있어요~ 하고 말하는데 수술을 이상하게 했을 때도 구형구축이 잘 온다.
근데 본인이 수술을 못했다고 할수는 없으니까 체질타령 드립을 엄청나게 칩니다.

체질타령 ㅎㅎㅎ

 


보형물 형태는 그냥 동그란 라운드 형태가 있고, 물방울 모양이 있는데 서 있을떄는 물방울 모양이 자연스러운 젖 곡선을 만들어줘서 이뻐보입니다. 하지만 누웠을 때도 물방울 형태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좀 어색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공적인 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누워있을때도 젖이가 퍼지지 않고 솟아있다고 좋아하는 넘들도 많습니다. 참젖은 누우면 젖이 옆으로 퍼지게 됩니다.


가슴 수술을 할 때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의사들마다 선호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1. 겨드랑이


겨드랑이를 통해서 넣는게 일반적입니다. 가슴이랑 위치가 가깝고 수술한 티가 잘 안나기 때문에 겨드랑이로 수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 수술 못하는 의사는 가슴 밑절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가슴밑절


일반적으로 머리가 있다면 가슴밑절로 수술하는게 더 쉽다는건 누구나 알 것입니다. 다만 가슴 밑절은 젖이 밑에 수술한 절개 상흔이 남기 때문에 티가 백프로 날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성인 배우를 보면 젖에 밑절 수술흉 있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3. 유두절개


유두를 도려낸 담에 그 안에다 보형물을 삽입해서 젖통에 넣고 다시 봉합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수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면 유두에 수술한 티가 엄청나게 나기 때문입니다. 

아문 후에도 대부분 흉칙하게 보입니다.

4. 배꼽


배꼽으로 넣는 케이스도 일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슴과의 거리가 있으므로 끌어 올려야되는데 수술이 쉽지가 않습니다. 난이도가 있으므로 굳이 위험부담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겨드랑이로 수술한담에 흉터 레이저로 조지는게 그나마 흔적이 덜 남겠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지난 몇년간 의사 xx들이 보형물 몸에 무해하다 아무 이상없다고 말했는데

 


몇년 전에 보형물 곰팡이 뉴스 떴을 때도 '아 그건 극히 일부의 경우고 수술 잘하면 저런 일은 없습니다^^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몇년이 지나기 시작하자 이제 여기저기서 부작용 환자들이 속출하기 시작합니다.
해외에서는 연구사례도 많은데 보형물 넣은 여자가 수명이 훨씬 짧고 더 빨리 죽습니다.

암 발생 빈도도 훨씬 높습니다.
몸에서 자꾸 외부 물질을 밀어내려고 에너지를 과하게 쓰는 탓에 몸의 피로도가 계속 발생하고 피곤이 누적됩니다.

 



수술뿐만 아니라 시술도 위험한게 우리 몸에 들어가는 외부 물질들이 오랜 기간 완전히 안전하다고 입증된게 아닙니다.

대부분은 그냥 실험 했을 때 '별달리 유해반응이 없는뎁쇼?' 이렇게 결과 뜨면 임상시험 한걸로 허가 받고 바로 환자를 마루타 삼아서 무조건 시술 들어가는 겁니다.

향후 10년 후, 또는 20년 후에 우리 몸에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자들이 좋다고 면상에다 주삿바늘로 쑤셔대는 필러도 피부에 좋다는 소리를 많이 하던데요.

필러 부작용도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아예 이물질만 전문적으로 제거해주는 병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정도로 호황입니다.

한곳에서는 이물질을 피부에 무해하고 오히려 좋다고 엄청나게 넣고(물론 다 속이는 겁니다)
한쪽에서는 망해버린 피부 살려주겠다고 이물질 다시 끄집어내고 절개해서 빼냅니다.

 

양쪽에서 다 돈버는 것이죠.

 

 



지방 제거 & 가슴 지방 삽입은 어떨까?

 

지방 제거와 지방 삽입 수술, 한마디로 사기입니다.

우리 인체는 유전자의 역할 상 지방세포를 어떻게 분포를 시킬지 미리 다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는 가슴에 지방이 많이 쌓이고, 누구는 하체에 많이 쌓이고, 누구는 살 쪄도 얼굴이 홀쭉해서 살 찐 것 처럼 보이지 않고 여러가지 경우가 생기는 것이죠.


그렇게 유전자의 설계대로 지방세포들을 분포시켜 유지하는데 강제적으로 국부적인 지방제거가 일어나면 그 순간에야 그 부분이 홀쭉하지만 시간이 점점 가면 갈수록 전 신체의 모든 지방세포가 재분포가 이루어지며 원래 설계되어 있던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가슴 지방삽입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지방이 빠져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엄밀히 말해선 이동이라기 보다는 인위적으로 축적시킨 가슴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우선 사용되어 빠르게 없어지고 다른 곳, 원래 잘 쌓이는 곳들에 새로 축적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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