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화병 다스리기

건강|2019. 5. 15. 00:00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화를 남에게 쏟아내면 그 화가 본인에게 그대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화도 잘 풀어야 하는데요. 한국인들에게만 있는 "화병"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화는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화도 잘 풀어야 합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걷기


화가 났다면 무작정 걸어보세요. 아무 생각 말고 거리 풍경에 집중하면서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집니다.


2. 명상


직장에서 갑자기 화가 난다거나, 집안일을 하다가 화가 나면 일단 가부좌 상태로 앉아 머릿속에 사과 같은 새콤한 과일 등을 떠올리면서 입 안에 침이 고일 때까지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평화로운 해변이나 그동안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것도 화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좋습니다.


3. 차 마시기


따뜻한 차 한잔은 화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차를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이입니다. 태양인은 모과차, 감잎차, 오가피차가 좋습니다. 소양인은 구기자차, 당근즙, 녹즙이 잘 맞습니다. 태음인은 들깨차, 율무차, 칡차가 좋으며, 소음인은 계피차, 인삼차, 생강차, 꿀차, 쌍화차가 적당합니다.




4. 조용한 음악 감상


음악 감상은 자신의 억울함과 슬픔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격해진 감정을 정화하는 데 좋습니다. 일단 5~6분 길이의 단조음악 세 곡을 들은 뒤, 밝고 서정적인 음악을 세 곡 감상하는 게 화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루 1~2회 정도 반복하는 게 적당합니다.


5. 허브 향기 맡기


향기는 순환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의 안정을 도모하며 스트레스 해소작용에 활용됩니다.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을 땐 라벤더, 제라늄, 페퍼민트, 샌달우드의 향기를 맡아 보세요. 그래도 화가 안 풀린다면 이것들을 목욕물에 섞어 목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6. 일기쓰기


글쓰기는 오랫동안 쌓인 화를 단기간에 줄여주는 방법으로 좋습니다. 하루 30분씩 날마다 글을 써보세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말을 솔직하게 적어내려가면 됩니다.




7. 긍정적 생각


긍정적 사고는 활기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화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럴 수도 있지 뭐’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도 매일 반복하면 익숙해집니다.


8. 숙면


우리 몸의 치유와 휴식은 편안한 잠자리에서 이뤄집니다. 원기회복은 물론 잠을 잘 자면 만성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화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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