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의 효과와 효능! 종아리,어깨,엉덩이 혼자 마사지 하는 방법 공개

오늘은 마사지 효과 및 효능, 그리고 혼자 효과적으로 마사지를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마사지의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는데요. 목·어깨를 주무르면 만성두통이 완화되고, 복부마사지가 변비와 스트레스를 줄어듭니다.

마사지는 어떻게 건강 효과를 내는 걸까요? 마사지를 하면 세포 재생·염증 완화 효과가 납니다. 근육에 있는 통증 유발점을 자극하면 경직된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 혈류가 증가하면서 이런 효과가 나는 것이죠. 

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건 근육과 신경 때문입니다. 손길이 닿는 걸 자극으로 여겨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됐다가, 마사지를 할수록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심신이 안정되면서 잠이 솔솔 오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이 현대인이 하면 좋다고 꼽는 추천 마사지 부위는 어깨, 엉덩이, 종아리입니다. 활동량이 적고, 스마트폰·컴퓨터 등을 오랫동안 보는 현대인이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부위입니다. 

마사지 강도는 시원하면서 뻐근하다는 느낌이 동시에 들 정도여야 하고, 마사지를 마친 후 통증이 느껴지면 안 됩니다. 한 번에 각 부위를 1분씩, 하루에 3~4회 하면 좋습니다.

마사지는 혼자서 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대부분인데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아래 혼자서 효과적인 마사지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종아리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평소에 쥐가 잘 나는 사람은 이런 증상도 개선됩니다. 

오른쪽 다리를 쭉 펴고, 왼쪽 다리는 세워서 앉습니다. 양 손의 엄지로 왼쪽 다리의 발목 뒷부분(아킬레스건)부터 오금을 향해 올라가며 꾹꾹 눌러줍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어깨

뭉친 어깨 근육이 풀리고, 근육이 뭉쳐서 생긴 긴장성 두통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등을 세우고 왼쪽 팔 힘을 뺍니다. 

오른쪽 검지·중지·약지로 왼쪽 어깨와 목이 만나는 지점(승모근)의 볼록 나온 부분을 지긋이 눌러줍니다. 손끝이 아니라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눌러야 합니다. 

문지르거나 주무를 필요 없이 누르고만 있어도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고개를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였다가 제자리로 천천히 돌아오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엉덩이

허리디스크가 없으면서 허리·엉치 통증을 겪는 사람은 이 부위를 꾸준히 마사지하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먼저 몸이 오른쪽을 향하도록 눕습니다. 

두 다리를 살짝 굽힌 후, 왼쪽 엉덩이의 윗부분(주사 맞는 부위)을 왼손 손바닥으로 꾹 눌러줍니다. 다른 사람이 해줄 땐 팔꿈치를 이용해 눌러주면 됩니다.

효과가 너무 좋은 마사지, 자기전에 잊지말고 꼭 한번씩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