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증후군 증상과 예방, 치료 방법 정리!

건강|2019. 7. 17. 16:17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 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에서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의한 ‘번아웃증후군(Burnout syndrome)’을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분류했습니다.


의학적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상태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로 판단된 것이죠. 

그동안 가볍게 여겨졌던 ‘직장 내 스트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번아웃(burn out)의 사전적 의미는 1)에너지를 소진하다 2)다 타다 3)가열되어 고장이 나다 등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면서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번아웃 증상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주변에 많습니다.

일은 쌓여있고 처리는 해야되는데 내 마음이 전혀 안 움직이는 것이죠.




그냥 가만히 멍때리게 되고 다 미루고만 싶어집니다. 근데 해야되는 건 아니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때까지 엄청 열심히 달려왔는데 또 얼마나 더 달려야 돼?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취미생활도 할때는 재밌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문제는 그대로입니다. 

그럴 땐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혼자 짊어지는 짐이 아니다 하는 걸 깨달으면 다시 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번아웃증후군 증상으로는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쉽게 짜증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만성적인 감기, 요통, 두통과 같은 증상에 시달린다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낀다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 같고 예전과 달리 열정이 사라졌다 


▲잠을 자도 피로가 누적되는 것 같고 이전에 비해 더 빨리 더 쉽게 지치는 것 같다

 

▲속이 텅 빈 것 같고 일과 자기 자신,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 


와 같은 증상이 일어납니다.




번아웃 증후군 해결 방법

  

번아웃증후군의 치료의 첫 번째는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일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내려놓고 일의 강도와 양을 줄여 나가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미생활을 병행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번아웃증후군은 시간에 쫓겨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말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힘에 겨워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최근 자주 발생중입니다.


틈틈이 여유를 갖고 편안한 대화, 운동, 여가활동 등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 극복에 도움이 이 됩니다.


일 생각은 일터에서만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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