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의 중요성!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비타민!

건강|2019. 2. 22. 11:06

비타민D가 뇌에 미치는 영향


비타민D가 뇌의 '비계'(scaffolding)에 해당하는 신경세포 주위 연결망(PNN: perineuronal net)을 튼튼하게 합니다.


PNN은 특정 신경세포 주변을 지탱해 주는 강력한 지지망(supportive mesh)으로 신경세포 상호 간의 연결과 신호전달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신경세포에서 PNN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크게 떨어지게 되는데요.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비타민D의 결핍으로 해마의 오른쪽이 왼쪽보다 더 크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는 조현병(정신분열증)의 특징적 증상인 심한 기억 상실, 왜곡된 현실 감각 등을 일으키는 요인인데요.


비타민D 결핍은 조현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특히 심한 비타민 D 결핍증


비타민D는 자외선에 의해 주로 피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 결핍 환자가 더 늘어나는데요. 비타민D는 지용성비타민의 하나로 칼슘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를 강화해 줍니다.


부족하면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비타민D 결핍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용량의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연어, 고등어, 참치, 달걀노른자 등의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하루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이 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바르는 경우 팔과 다리를 햇빛에 노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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