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잘못된 상식! 마스크 쓰는 것이 건강에 더 해롭다!

건강|2019. 3. 22. 01:46

발암물질이 48가지나 들어 있는 중국 미세먼지때문에 골치가 아픈데요. 미세먼지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확산되고 나면 제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요즘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얼마나 날아오는지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덕분에 마스크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한 날엔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요. 

지금 국민은 정부가 미세먼지를 해결하지 못하니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지라고 생각하고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사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는 정상적인 호흡을 방해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산불이 나고 엄청난 오염도가 있을 때는 독가스를 마시지 않기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심이 너무 크다 보니 마스크 사용의 위험도는 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미세먼지에 예민한 소수가 쓰는 게 아니고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이도 무서워서 마스크를 쓰는데요.

 

 

우선 마스크를 쓰면 모든 사람이 숨쉬기가 불편합니다.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국 흉부학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보호용 마스크가 1회 호흡량을 감소시켜 호흡 빈도를 높이고 폐포와 폐에서 환기를 감소시키고 심박출량 감소 등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마스크를 쓰니 자꾸 걱정하게 되는데요. 더욱이 정부와 언론이 아침마다 마스크 쓰라고 얘기하니 따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죠.

 

학자들도 마스크 사용에 대한 주의점들을 제대로 알려야 하는데,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두려움이 크고 올바른 얘기를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비난이 두려워 제대로 얘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사이 마스크 제조회사는 국민의 공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1952년 겨울 런던 스모그사건 때 만성폐질환과 호흡기질환으로 1만2000명이 죽었습니다. 당시 시민들이 사용하던 주 연료가 석탄이었는데, 지금은 가스와 전기로 바꿨습니다. 

 

배출 억제시설을 갖추고 소각량을 줄였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고효율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지요. 우리도 난방 에너지원으로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다가 가스로 바꿔서 미세먼지가 현재 수준 정도로 떨어진 겁니다. 런던 뉴욕 등은 대기 질을 바꾸기 위해 자동차 등 세세한 부분까지 배출가스를 규제했습니다. 

 

우리는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이렇게 화석연료를 많이 쓰고, 이렇게 자동차를 많이 타고 다니면서 이 정도 공기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지금보다 더 좋아지길 바란다면 뉴욕이나 런던처럼 더 세밀한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선박이나 트럭, 이륜차 등에 대한 규제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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