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의 장점과 단점!? 고기 건강하게 먹기!!

건강|2019. 1. 24. 11:54


육류는 특유의 맛과 풍미가 있어 식욕을 돋구는데요. 열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육류는 질 좋은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해 성장과 노화 예방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죠. 


그러나 과하게 먹으면 육류에 많은 지방 탓에 혈중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농도가 높아집니다. 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면 성인병 발생 위험이 크고 섬유질 섭취가 없어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요.


육식을 건강식으로 즐기려면 고기 부위를 골라 먹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육류를 즐기는 사람은 ‘마블링(근 내 지방도)이 많을수록 좋은 고기’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하는데요. 


등심·갈빗살보다 안심·목살이나 닭 가슴살을 먹는 게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비계는 웬만하면 떼어내고 살코기만 먹는게 좋습니다. 


육류에 많은 지방을 덜어내려면 껍질은 먹지 않는 편이 나은데요. 닭고기·오리고기는 껍질에 건강에 유해한 지방이 몰려 있어 반드시 벗겨내고 먹는게 좋습니다.


가공육, 단백질 적고 나트륨 함량 높다!


고기를 먹을 때는 원재료 상태를 그대로 굽거나 삶아 먹는 걸 권장합니다. 양념이 추가될수록 첨가물과 나트륨, 당분의 섭취가 늘어나는데요. 


수육이나 생고기 구이가 양념 구이, 고기 전, 닭튀김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고기를 구울 때에는 태우지 말아야 하는데요. 고기를 태우거나 고온에서 조리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햄·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은 값싸고 먹기 편해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요. 그러나 가공육은 가공하지 않은 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적은 대신 열량이 높고 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많습니다. 


가공육 보존제로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육류에 있는 아민 성분과 결합했을 때 발암 촉진 물질을 생성해 과다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육류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섬유질이 부족해지기 쉬운데요. 섬유질이 부족하면 고지혈증·비만·대장암·심혈관 질환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고기를 먹을 때 쌈이나 샐러드를 곁들여 먹어 수분과 식이섬유를 보충할 필요가 있구요. 평소에 도정을 덜한 통곡물 섭취를 늘리고 밥은 흰쌀 대신 현미·잡곡으로 지어 먹는 게 좋습니다. 통곡물을 먹으면 식이섬유뿐 아니라 다른 미세 영양소까지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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