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생 원인은 뭘까? 암과 예방하는 방법!!

암의 원인 1위는 담배, 흡연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구요.

2위는 바로 비만입니다.

현대인들의 허리가 자꾸 굵어짐에 따라,  지난 수십년간 예방 가능한 암 발생 원인 1위인 흡연 자리를 5-10년 후 비만이 차지하게 될 기세라고 하는데요.

비만과 과체중은 과거엔 심장 질환과 당뇨병에 관련된 것으로 주로 거론됐으나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위암, 췌장암, 결장암, 간암, 폐경기 후 유방암 등 최소 13종의 암에 걸릴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비만한 환자는 또한 정상체중 환자보다 암 재발률이 높고 그에 따라 생존율은 낮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체중과 암 사이의 이런 관계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약 절반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과잉 체중이 왜 암 발생율을 높일까요? 장기를 둘러싼 내장 비만이 원입니다.

내장 지방은 단순히 지방 덩어리가 아니라 "대사 활동을 하는 장기"처럼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들을 생산하는데,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이나 일부 다른 암들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이죠.

내장 지방은 또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단백질 분비를 통해 세포 성장을 촉진해 암 가능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신진대사, 염증, 면역력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암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간암과 신장암 위험도도 약 2배 높고, 췌장암은 1.5배 높습니다.

과체중 여부와 상관없이 뱃살이 나오면 결장 같은 암 위험이 커지기도 합니다.

암 위험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체중 증가를 피해야 하며, 그 핵심은 한끼분 식사량을 줄이고 설탕을 피하며, 야채와 과일, 통곡물, 콩이 많이 든 음식을 먹고,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