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설탕 황설탕 백설탕 차이와 설탕의 효과와 효능!!

현재 설탕은 몸에 안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어디까지나 과다 섭취를 했을 때의 이야기랍니다.

설탕은 과거에는 귀한 식재료이며 보약이였지만 현재는 과도한 섭취가 문제되고 있는 상황이죠. 황설탕이나 흑설탕이 백설탕에 비해 건강에 좋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설탕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와 같은 원재료를 분쇄기에 넣고 갈아 나오는 즙을 걸러 결정 형태로 굳힌 '원당'을 만들고, 이 원당을 물에 녹여 숯으로 거르는 정제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는데요. 

많은 사람이 황설탕이나 흑설탕이 이런 정제 과정을 거치기 전의 단계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정제를 마친 백설탕에 당밀을 첨가하거나 열을 가해 가공하는 과정에서 황색으로 변한 것이 황설탕, 거기에 캐러멜을 함께 넣어 가공해 더욱 진한 색을 띠게 된 것이 흑설탕 입니다. 

황설탕, 흑설탕, 백설탕의 차이는 풍미의 차이일 뿐 함량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설탕의 효능

1. 설탕은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의 목마름, 기침, 명치통증, 안구충혈에 효과가 있고, 술독을 풀어줍니다.

2. 여러 식품 중 가장 빨리 포도당 수치를 높여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 될 수 있습니다.

3. 기억력을 좋게해준다. 글루코스라는 성분은 뇌속에서 사람이 생각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물리적 에너지원인데 이는 설탕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단기 기억력을 향상시킵니다. 

4. 설탕은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설탕물을 먹으면 통증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설탕의 부작용

설탕을 과다섭취 하게 되면 비만과 충치발생이 늘어나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설탕의 과잉섭취는 내장조직을 느슨하게 해서 변비나 위하수를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