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지 않으면 평균 수명보다 30%나 낮아진다!

운동|2019. 4. 5. 22:01

현재 한국의 평균 수명은 이미 82.7세로 엄청나게 늘어났는데요.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듭니다.


늦게라도 운동을 시작하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사망 위험이 줄어드는데요.

미국 메릴랜드주 국립 암 연구소 연구팀은 50~71세 성인 31만5059명을 대상으로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청소년기부터 최근 10년까지의 운동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는데요. 평균 14년에 걸친 추적관찰 중 7만137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중 2만2219명은 심장병, 1만6388명은 암이 원인이었습니다.


연구 결과, 청소년기부터 중년기까지 지속적으로 운동해온 사람은 평생 운동한 적이 없었던 사람보다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이 36% 낮았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는 40~61세 사이에 운동한 사람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났는데요. 이전에 운동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중년기에 운동을 시작한 사람은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35% 낮았습니다. 


꾸준히 운동한 사람은 계속 비활동적이었던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과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각각 42%, 14% 더 낮았구요. 비활동적이었으나 나중에 운동한 사람 역시 심장질환과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각각 43%, 16%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해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늦게나마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고 평균 수명이 30% 가량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운동하는 시간 더 이상 아까워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투자하는 것에 비해 몇배는 되돌려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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