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지나치면 독이 된다! 매일 땀흘려 운동하면 효과없다!?

운동|2019. 5. 6. 16:17

규칙적인 운동만큼 몸에 좋은 것이 없는데요.

땀 흘려 운동하면 다이어트 효과와 더불어 고혈압이나 당뇨병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욕심을 부려서 운동을 매일 하면 오히려 이런 예방 효과가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땀이 나는 것은 건강에 좋은 정도의 운동하고 있다는 강도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그게 결국 중강도 운동 이상의 운동이라는 걸 의미하는 것이죠.




연세대 보건대 연구팀이 건강검진을 받은 25만 7천여 명을 13년간 추적 관찰했는데요.

일주일에 땀을 흘린 운동 횟수와 질병 예방 효과를 살폈습니다.


일주일에 서너 차례 땀 흘려 운동한 사람은 전혀 운동하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예방 효과가 14% 당뇨병은 13%, 심근경색은 21% 뇌졸중은 20% 높았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매일 했을 때에는 오히려 예방 효과가 줄거나 아예 사라졌는데요.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하면 신체가 회복할 시간 없이 피로가 계속 쌓여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준 탓이죠.




지나친 운동이 혈관의 탄력과 같은 신체조절 능력을 떨어뜨려서 질병 예방 효과가 감소해 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운동도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일주일에 서너 번씩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는 충분합니다.


운동이 몸에 좋지만 운동에 너무 중독되어서도 안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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