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이어트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

운동|2019. 5. 27. 20:19



여름은 다이어트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몸매 관리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습니다.


◇식사량부터 줄이는 것은 금물


살을 빼려면 먼저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합니다. 에너지 소모 체질이란, 기초대사량이 높은 몸 상태를 말하는데요. 


기초대사량이 많아야 다이어트가 잘 됩니다.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집니다. 밥을 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 만큼 기초대사량도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살이 잘 안 빠지게 됩니다. 


변비, 소화불량, 무기력감 같은 부작용도 겪습니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기 이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합니다.




◇2주간 근육을 먼저 키우자


에너지 소모 체질이 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게 근육을 키우는 것입니다. 지방은 1㎏당 3㎉만을 소비하지만, 근육은 1㎏이 20㎉를 소비합니다.


▲10~20대


복부·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이 있는 부위를 많이 움직이는 자전거 타기·수영·계단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30대


30대부터는 근육이 노화하므로, 아령 들기 등 근력 운동을 따로 하는 게 좋습니다.


▲40대 이상


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져서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으므로, 근력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운동은 30분~1시간씩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식사


식사도 거르지 않아야 합니다. 공복 시간이 길면 몸속에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비하지 않고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집니다. 


식단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구성해야 에너지 소비가 잘 됩니다. 숙면하는 것이 좋은데, 잠을 잘 못 자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량이 평소보다 20% 정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밤 12~2시 사이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고, 하루에 총 6~8시간 자는 게 좋습니다. 이런 노력을 2주일 정도 한 뒤에 식사량을 조절하면, 밥을 두세 숟가락씩만 덜 먹어도 그 전에 비해 살이 쉽게 빠지게 됩니다.


즉 다이어트에도 요령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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