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적 술! 건강하게 술 마시는 법 정리

건강|2019. 11. 29. 19:57

 

 

 

#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이 좋다

술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심한 이유는 탈수 때문입니다. 몸 안의 수분을 유지하면 숙취도 덜합니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보다 몸 안에 쌓이는 수분이 많아집니다.

 

반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콩팥을 자극해 소변을 더 많이, 자주 보도록 합니다. 이뇨 작용이 활발해지면 몸 안의 수분은 줄어듭니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술을 중간에 바꿀 계획이라면 처음에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맥주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 폭탄주 마신다면 처음부터 마시는 것이 좋다

술은 가급적 섞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술에 들어간 물질이 달라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숙취 유발 물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장 송년회에서는 으레 폭탄주가 돌아갑니다.

2차에서 폭탄주를 마실 거면 1차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마시면 심리적으로 많이 마신 듯한 느낌이 들어 전체 음주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주와 맥주의 조합보다는 양주와 맥주의 조합이 그나마 숙취를 덜 유발합니다.

양주와 맥주의 원료가 모두 곡물이기 때문입니다.

 

# 단백질 안주가 좋다 


알코올은 열량이 높은 반면 영양소가 없습니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면 몸에 영양소가 쌓이지 않는데도 배가 고픈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술을 마시다 보면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주를 꼭 먹되 가급적 지방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고기를 먹더라도 살코기 위주로 먹고, 회와 같은 생선 요리가 적당합니다.

# 술 마신 다음날에는 운동은 필수

술도 음식입니다. 그 열량을 소비하려면 운동이 필수입니다.

술을 마신 뒤 퍼져 버릴 것 같으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댓글()